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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아쉬운 2위"…펑산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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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재팬클래식 최종일 4언더파, 쭈따누깐 공동 10위 "상금랭킹 1위 도약"

장하나 "아쉬운 2위"…펑산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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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하나(24ㆍBC카드ㆍ사진)의 막판 추격전이 2위에서 멈췄다.

6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6차전'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몰아쳤지만 1타 차 2위(12언더파 204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이 불을 뿜었지만 30개의 퍼팅으로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펑산산(중국)이 지난 30일 사임다비LPGA에 이어 2주 연속 우승(13언더파 203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8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장하나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9~11번홀의 3연속버디에 이어 17번홀(파5)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티 샷이 왼쪽으로 밀리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통산 6승째,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2억5800만원)다.

'5승 챔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은 오히려 2타를 까먹어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2만7320달러의 상금을 보태 상금랭킹 1위(247만5200달러)에 올랐다는 게 위안거리다. 올해의 선수와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CME글러브포인트까지 개인 타이틀 '싹쓸이'가 가능한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3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한국은 디펜딩챔프 안선주(29)와 강수연(40),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이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를 차지했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 공동 7위(9언더파 207타), 신지은(24ㆍ한화) 공동 10위 등 6명이 '톱 10'에 진입했다. 이보미(28)와 신지애(28)의 '일본 넘버 1 경쟁'은 두 선수 모두 부진해 뉴스에서 벗어났다. 신지애가 공동 14위(7언더파 209타), 이보미는 공동 49위(1언더파 215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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