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봉·묵동점과 협력해 저소득 가구 80세대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에 구는 지난 3일 이마트 상봉·묵동점과 전달식을 갖고 11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7년2월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하 또는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마트 상봉·묵동점은 2011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후원, 바자회, 희망하우스, 북스타트 사업 지원, 세탁기 및 세제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외도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기린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사업체연합회 봉선화, 해충방제서비스 전문업체 벅스라이프, 대상 등 총 13개 업체와 협력해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기업 나눔을 통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업 및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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