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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년 연속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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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016년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중랑구‘공사분야 제경비 정산방법 개선’이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3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6년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사분야 제경비 정산방법 개선’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 산하 각 실본부국, 사업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개발·개선한 사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발표로 서울시 모든 기관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각종 공사 준공 시 발생될 수 있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복잡한 정산처리 규정을 개선, 공사분야 제경비 정산 자체점검표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 제도는 자료를 수집·분석, 추론한 뒤 결과를 도출해내는 profiling 기법을 감사에 적용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사후적발식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을 통한 성과 유도로 감사의 패러다임 전환에서 나온 것이다.
청렴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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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현재 공사 발주부서와 회계부서, 감사부서까지 연계 되는 모니터링시스템을 전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이 쉬운 현실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심사의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한다.

구는 지난 2015년은 ‘투명하고 깨끗한 중랑 맑은 아파트 만들기’ 2014년은 ‘건설공사 특정제품(공법 등) 선정 운영 절차 개선’ 등 3년 연속 우수사례가 채택돼 적극적인 반부패 사례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와 함께 8일에는 부패 없는 청렴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실학박물관에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렴(公廉)아카데미’를 연다.

공렴이란 ‘공평하고 청렴하며 강직함’을 뜻해 ‘개인이 부패하면 개인이 망하고, 나라가 부패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 사상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이번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성과는 그 동안 부패사전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인프라와 직원의 청렴의식을 통해 구민들의 신뢰를 높여 ‘청렴의 메카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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