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논의안건은 TPP 최근 동향 및 대응방안, 최근 통상협상(FTA?WTO) 동향 및 대응계획, ASEM 경제장관회의 추진계획, 대선 이후 미국 통상정책 방향 및 대응 등이다.
이날 안건 토론은 ‘미국 대선 이후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과 ‘TPP 등 주요 통상협상 동향’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 보호무역주의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싱크탱크와의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미 6개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등 신흥시장과의 신규 FTA와 RCEP, 한중일 등 메가 FTA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10여년만에 재개돼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산업부는 이번 자문위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양자 및 다자 협상 시에 보호주의 타개와 글로벌 통상질서 개편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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