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5%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11% 감소했다. 이는 작년 코오롱씨앤씨 합병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별도 기준 영업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122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실적이 BMW부문의 판매부진을 만회할 정도로 개선되고 있는 상태"라며 "BMW 신차 출시가 예정된 내년에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올해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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