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로드 필름은 북미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1위 기업인 ‘리갈 엔터테인먼트(Regal Entertainment)’와 2위 업체인 ‘AMC’가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할리우드 10대 메이저 배급사로, 지난 2014년 1월 ‘넛잡1’의 북미개봉을 맡아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2위, 상영매출 6500만달러의 성과를 이뤄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스파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북미지역의 봄방학 기간인 4월 14일에 개봉을 선택했으며, 이번 북미지역 확정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100여개 이상의 지역에서 진행중인 배급계약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지역은 쑤닝그룹을 통해 내년 초 대대적인 개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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