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무라타제작소에 배터리 사업을 매각하면서 33억엔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날 올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2700억엔으로 10% 낮췄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이면서 올해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샤프는 3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플러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샤프는 1일 올 회계연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57억엔으로 제시했다. 이는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예상한 400억엔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작년 1620억엔 손실에서 전환되는 것이다. 샤프는 연간 매출액이 2조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샤프 주가는 올해 들어 두 배로 뛰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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