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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경쟁 3R]현대면세점, '럭셔리' 청사진…명품 유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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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삼성동 무역센터 현대百 8~10층 리모델링
글로벌 명품업체 특허 조건부 입점 협약 체결

[면세점 경쟁 3R]현대면세점, '럭셔리' 청사진…명품 유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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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글로벌 명품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면세점은 국내 주요 면세점에 루이비통과 디오르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부루벨코리아와 특허취득 조건부 입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 취득 조건부 입점협약은 현대면세점이 특허를 획득할 경우 루이비통 등 부루벨코리아가 취급하고 있는 면세점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확정한다는 계약이다.

부루벨코리아는 프랑스 부루벨그룹의 한국 지사로, 지난 1960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루이비통과 디오르, 펜디, 소메 등 글로벌 40여개를 국내 면세점에 공급하는 회사다.
현대면세점은 부루벨코리아와 지난해부터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관련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의 3개층을 리모델링해 특허면적1만4005㎡(4244평) 규모를 대형 '럭셔리 면세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점이 백화점에 들어서는 만큼 일반 건물보다 층고가 높고, 고객 동선도 기존 면세점보다 1.5배 이상 넓게 확대해 쾌적한 쇼핑 공간으로 만들었다.

면세점 전용 엘리베이터와 핵심고객(VIP)라운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가상현실(VR) 피팅룸 및 과 VR 메이크업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면적 1만901㎡(3303평) 중 40% 이상을 국산품 매장(4482㎡, 1358평)으로 구성해 국내 브랜드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산품 매장은 K뷰티와 K패션, K푸드, K콘텐츠 등 한류 와 관련된 4가지 테로 한 한류체험공간을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류 문화와 쇼핑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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