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광주시와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돼 있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출범했다.
조직은 경기도 9명, 광주시 3명, 하남시 1명, 성남시 1명 등 공무원 14명과 경기문화재단 소속 10명 등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사무실은 도 옛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도 관계자는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출범을 계기로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서의 품격과 가치에 맞는 유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의 문화유적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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