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태블릿 출하량 4300만대…지난해보다 14.7%p 줄어
1위 애플, 2위 삼성…아마존 저가모델로 1·2위와 격차 좁혀
아마존 6인치 초저가 태블릿 출시 이후 전년 대비 320% 출하량 증가


3분기 태블릿 출하량 (출처=IDC)

3분기 태블릿 출하량 (출처=IDC)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태블릿 출하량이 8분기 연속 감소세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지만 출하량 1000만대를 넘긴 곳은 한 곳도 없었다.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3분기 태블릿 출하량이 430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7%p 감소했다.

3분기 시장점유율은 ▲애플 21.5% ▲삼성 15.1% ▲아마존 7.3% ▲레노버 6.3% ▲화웨이 5.6% ▲기타 44.2%로 나타났다.


1위인 애플의 경우 3분기 930만대를 출하했다.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6.2%p 하락했다. 출하량 2위 삼성은 650만대를 출하했으나 지난해보다 19.3%p 감소했다. 3위는 아마존이었고 지난해보다 319.9%p 상승한 310만대를 출하했다.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반면 아마존은 3번째로 탑5 태블릿 제조사로 등극했다. 연말 시즌에 두각을 드러내는 아마존은 지난해 3분기 6인치 초저가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늘렸다. 저가 태블릿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1,2위와의 격차도 줄였다.


4위인 레노버는 지난해보다 10.8%p 감소한 270만대를 출하했고, 5위인 화웨이는 지난해보다 28.4%p 증가한 240만대를 출하했다.

AD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위 5위권에 들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서피스북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태블릿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IDC 관계자는 "불행하게도 저가 투인원 PC들은 가격만큼이나 저렴한 경험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며 "잠재적인 PC 교체보다는 일회성으로 쓰는 기기를 구매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저가 경쟁은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