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당내 비박(비박근혜) 의원 50여 명은 전날 의총 소집을 위한 요구서에 서명한 뒤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 요구서를 전달한 황 의원은 "정 원내대표가 수술을 앞두고 있어 수술 직후인 2일 오후께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박 의원들은 의총 토론을 거쳐 당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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