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희정 前 의원, 정유라 감싸고 석달 뒤 여성가족부 장관 됐다는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희정. 사진=아시아경제DB

김희정.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국정농단’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옹호했던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과거 여성가족부 장관이 된 배경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14년 4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마사회 선수만 이용할 수 있는 마장에서 훈련하도록 하는 등 정유라에게 각종 특혜가 주어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정유라는 2007년부터 2014년 3월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1, 2위를 휩쓸다시피 한 선수였다. 부모가 누구고 윗대 어른이 누구라는 이유로 음해하는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김 전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에 취임하게 됐고 당시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여권의 한 관계자는 “당시 여당은 정유라를 우수한 선수로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특정 의혹으로 인해 유망주가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김희정 전 의원이 나서 정유라의 성적과 언론 기사 등 각종 자료를 모아 객관적으로 분석해 발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