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미국 바이럴진에 150억원 투자 집행 완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알파칩스 알파칩스 close 증권정보 117670 KOSDAQ 현재가 17,910 전일대비 330 등락률 -1.81% 거래량 20,131 전일가 18,24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알파칩스, 국방·AI 반도체 연구 산학연 MOU [특징주]알파칩스,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 기대감에↑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화…알파칩스, SoC 설계 기술로 승부수 는 31일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인수를 위해 약 150억원의 투자 집행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당초 10월 31일까지 약 50억원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었는데, 이를 며칠 앞당겨 지난 28일 조기에 집행했다”며, “이번 투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와 합해 총 37.64%의 지분을 보유하고 명실공히 바이럴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알파홀딩스가 투자한 바이럴진은 현재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대장암GCC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바이럴진이 개발한 GCC를 인식할 수 있는 재조합 된 수용체를 넣어 주사하고, 이를 공격하기 위해 몸의 면역세포가 반응하는 형태이다.
회사는 바이럴진이 신약개발 임상을 마치면 향후 대장암 및 대장암 유래 전이암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치료제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장암 전이 예방뿐만 아니라 전이된 전이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대장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바스틴의 연 매출은 약 65억달러인데, 앞으로 바이럴진의 신약 개발이 완료되면 상대적인 우위가 있어 향후 상당한 매출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내 임상 2상과 함께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아 임상2상 이후 판매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바이럴진 측과 아시아 지역 판권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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