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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포트라이트' 충격 증언 공개…"최순실이 노린건 평창올림픽"

최종수정 2016.10.30 00:02 기사입력 2016.10.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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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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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에 대한 충격 증언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이 주도해 설립한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와 미르 재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더불어 지난해 6월 설립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기획자가 최순실, 실행자는 조카 장유진(장시호로 개명)이란 의혹도 속속 파헤져진다.

제작진은 '영재센터'를 둘러싼 의혹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를 만났다. 최 씨 일가를 오랫동안 알아왔다는 A씨. 그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으로, 지난해 초 '영재센터'의 설립과정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최순실이 세운 여러 법인이 노린 것은 바로 '평창동계올림픽'이었다. 무려 13조가 투입되는 국가 행사의 이권을 따기 위한 전초 작업이었다는 것.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재센터'는 정부로부터 6억70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영재센터'의 준비부터 설립까지 걸린 시간은 단 3개월. 신생 단체가 탄생하자마자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또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가 어떻게 개입했는지에 대한 증언도 나왔다.

A씨는 "나랏돈 몇 억 받자고 만든 단체들은 아니다. 결국 올림픽을 이용해 거대 이권을 챙기려 한 것"이라며 "최 씨 일가가 한국 스포츠를 망가뜨리는 것 같아 초반에 빠져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규연 탐사기회국장은 "증언이 사실이라면 평창올림픽이 최 씨 일가의 돈벌이 행사로 전락할 뻔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베일에 가려졌던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의 그림자 행적도 뒤쫓았다. 최태민의 삶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들. 또한 JTBC '뉴스룸' 보도와 관련한 미공개 팩트들도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오후 9시40분 방송.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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