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가격이 대폭 오를 가능성도 시사했다. 포스코는 "석탄 가격이 250불 가까이 시황을 유지하는 등 예상보다 길게가다 보니까 제품 가격 인상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았다"며 "115% 가량 상승했는데 소비단가는 한 50%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시황은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도 철강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거의 절반 가까이 올려놔 시황에 덜 민감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단독 기준으로 보면 올해 수준의 영업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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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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