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최순실 의혹'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위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최순실 의혹'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위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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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한겨레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겨레는 25일 “최순실 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 보고자료를 건네받아 검토했고 이 자료로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비선 모임’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평소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 가까이 지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4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4차례 모두 ‘비선 모임’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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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겨레에 따르면 이성한 전 사무총장은 최씨가 주로 자신의 논현동 사무실에서 가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대통령의 향후 스케줄이나 국가적 정책 사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 모임에서는 인사 문제도 논의됐는데 장관을 만들고 안 만들고가 결정됐다”면서 “사실 최씨가 대통령한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시키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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