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애비뉴'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르쉐도르애비뉴'는 총 195개 점포 모집에 약 8000건이 접수,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980대1로, 지상 1층 높이에 조성되는B21(부동산) 호실에 980건이접수됐다. 작년 공급된 2차 단지 상업시설 ‘마르쉐도르’의 최고 경쟁률인 595대 1보다 높은 수치다.
'마르쉐도르애비뉴'의 계약은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시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3차 단지(1236가구)의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5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시흥대로변에 위치했다. 특히 지난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2017년 신안산선 착공(예정) 등 광역접근성도 대폭 개선돼 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됐으며,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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