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판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시행을 맡은 피데스개발이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청약결과 280실 모집에 3359건이 접수됐다. 평형별로 4개군으로 나눠 모집했는데 2군은 89실 모집에 1292건이 접수돼 14.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판교신도시의 뛰어난 주거가치와 혁신적인 특화설계,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약자가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3층~지상8층으로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타입별로 4억7000만원대부터 5억5000만원대며 이날 당첨자 발표를 거쳐 26~27일간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번지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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