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들렸어요? 귀가 밝으시네~” 능청 연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첫 방송 된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는 주인공 홍나리 역을 맡았다. 항공기 승무원으로 일하는 홍나리는 연인의 외도를 목격한 후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그녀의 외삼촌이 연인에게 거금을 빌린 탓에 맘대로 헤어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홍나리는 어두운 밤, 자신의 집 앞에서 고난길(김영광 분)을 만나게 된다. 홍나리는 고난길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지만, 그는 홍나리를 적극적으로 챙겨준다. 홍나리를 번쩍 안아 응급실까지 데려가기도 한다. 홍나리가 술과 함께 수면제 한두 알을 먹은 다음 날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고난길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는 홍나리는 그가 이상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신 비아냥거린다. 특히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서 “왜 앞이 안보이냐고요”라며 투덜대는 자신의 말에 고난길이 대꾸하자 “아, 들렸어요? 혼잣말인데. 귀가 밝으시네”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행동한다. 그간 진지하고 우아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수애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고난길이 이 말을 그대로 따라하며 홍나리에게 앙갚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