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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7회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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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럿거스대 전자거버넌스 연구소, 100개 도시 웹기반 행정서비스 평가결과 11일 발표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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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전 세계 주요 대도시 100개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3년 이래 7회 연속 1위다.

시는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 공공행정대학(SPAA) 소속 전자 연구소가 보스턴 메사추세츠 정책·국제연구대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Global E-Governance Survey)’에서 시의 웹 기반 행정서비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럿거스대학교는 2003년부터 100대 국가 내 최대 도시(아시아 36, 유럽 37, 북중미 9, 남미 9, 아프리카 7, 오세아니아 2)의 공식 홈페이지를 평가해 그 순위를 격년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시민참여, 서비스, 콘텐츠, 편리성, 개인정보보호 5개 분야다. 시는 이 중 시민참여, 서비스, 콘텐츠 3개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총 평가점수 79.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평가(2013~2014)와 비교했을 때 2회 연속 10위권 내에 있는 도시는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 대학교는 “서울시는 전자정부를 혁신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시정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직접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각국 114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를 2010년 창립하고, 의장 도시로서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영훈 시 정보기획관은 “개방·공유·소통·혁신의 시정철학에 따라 디지털을 활용한 시민소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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