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남구·광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국립나주병원, 청심병원, 요한빌리지, 귀일정신요양원, 송광사회복귀시설 등 8개 팀이 참가해 난타, 합창, 독창, 풍물놀이,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장애인들의 창의적인 문화감수성과 성취감을 함께 공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보건시설 이용대상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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