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국가 중 우리나라의 2위 투자대상국이자 3위 교역대상국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과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 등의 진출 및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3월말 종료된 우리나라의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제도 운영성과를 설명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조세 사면 제도의 효과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세청은 인도네시아의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과 세원관리 방안을 듣고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국 국세청은 제7차 국세청장 회의는 2017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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