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라파우 밀차르스키 폴란드항공 사장이 참석한 이날 취항식에서는 첫 비행편을 맞이하는 물축포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지금까지 한국 폴란드간 직항 노선이 없어 유럽 내 다른 공항을 경유해 이동해야 했다. 공사 측은 이번에 직항 노선이 개설됨으로써 여객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새로운 관광수요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취항식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바르샤바 직항노선 개설로 유럽행 여객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연간 약 6만명의 신규 항공여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