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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선저우 11호 발사…Congrat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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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 뉴스 리트윗하며 관심 나타내

▲선저우 11호가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중국 CCTV]

▲선저우 11호가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중국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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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축하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 시간) 나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Shenzhou) 11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나사 측은 중국 CCTV의 발사 장면을 리트윗하면서 "오늘 발사된 선저우 11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한한다(Congratulations on a successful #Shenzhou11 launch today)"라고 밝혔다.
한편 선저우 11호는 중국의 유인우주선으로 이번에 2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 이들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텐궁 2호와 도킹한 뒤 약 30일 동안 우주에 머물면서 활동을 펼친다. 유인우주선과 로켓, 우주정거장까지 안정적 시스템을 갖추게 돼 '우주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중국이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우주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1960~80년대 국가중심의 우주개발에서 현재 민간중심으로 재편돼 있다. 우주화물선은 스페이스X의 '드래건'과 오비탈ATK의 '시그너스'호가 임무를 수행한다. 유인우주선은 러시아의 소유즈를 이용하고 있다. 우주분야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거의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정부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다. 속도전에서 본다면 미국과 러시아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0년대쯤에는 중국의 우주과학 수준은 물론 로켓과 우주선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를 뛰어넘어 우주과학을 이끄는 정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나사는 17일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의 발사성공을 축하했다.[사진제공=NASA]

▲나사는 17일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의 발사성공을 축하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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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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