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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특혜 의혹’ 불똥이 이대총장 해임 촉구 시위로 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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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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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최순실 딸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총장의 해임 촉구 시위에 나선다.

16일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미래라이프대학(평생교육 단과대) 사태로 촉발된 이화의 위기는 이제 정치 문제로까지 비화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19일 오후 ‘최경희 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이화여대)씨는 입학·학점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비대위는 “입학·학사관리 관련 의혹 보도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으나 학교 당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기는커녕 옹색하고 진실과 거리가 먼 변명으로 일관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화 추락의 핵심에는 최경희 총장의 독단과 불통, 재단의 무능과 무책임이 자리하며 이제 비리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며 “이제 많은 교수들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뜻과 결의를 보여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19일 100여 명의 교수가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교수들이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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