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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제조업체, 對폭발용 스마트폰 공개

최종수정 2016.10.14 08:20 기사입력 2016.10.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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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자장비 업체 자보드 고렐텍스 제조
고무, 섬유유리로 제작된 본체
일반 스마트폰 성능에는 뒤쳐진 편

자보드 고렐텍스의 CTG_ST

자보드 고렐텍스의 CTG_ST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러시아의 전자장비 제조업체가 폭발 방지 기능이 담긴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러시아 업체 '자보드 고렐텍스(Zavod Goreltex)'가 이 같은 폭발 방지 스마트폰'CTG-ST'을 만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보드 고렐텍스는 컨트롤 패널, 서킷브레이커 등을 만드는 러시아의 전자장비 제조 업체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가 잇따른 폭발 이슈에 끝내 중단되자 고렐텍스는 이전 제품을 더욱 개량해 단단한 바위 같은 형태를 가진 'CTG-ST'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240x320 해상도의 2.2인치 스크린에 미디어텍의 MT6260A 칩셋을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는 1메가바이트(MB)이며, 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25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갖췄다. 방수·방진 기능의 등급은 IP67이다.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15cm~1M 깊이의 물속에서 보호된다. 이는 갤럭시S5와 같은 등급이다. 갤럭시S7은 IP68 등급을 획득했다. 본체는 고무와 섬유유리로 제작돼 약 1.6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하다. 가격은 미정이다.

내구성을 제외한 고렐텍스 CTG-ST의 성능은 일상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는 뒤떨어진 편이다.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지도, 또한 모든 국가의 소비자가 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가격은 미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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