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글 솜씨 뽐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곡성문인협회(회장 이삼문) 주관으로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일원에서 학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는 삼기초등학교 박범우 학생(1학년)이 가을의 서정적인 모습을 함축성 있게 잘 표현해 고학년 학생들을 재치고 대상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삼문 회장은 “외래어가 난무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이 사라져가는 요즘 백일장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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