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관악구청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취업박람회’ 개최
‘2016 관악구 취업박람회’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연결해 IT, 무역, 사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와 구직자간 사전매칭을 통해 1대1 면접 및 현장채용이 이루어진다.
이벤트관은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클리닉, 면접성공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 맞춤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위해 관악구 수지침 동호회 회원들의 무료수지침 체험관과 직업심리검사, 면접성공을 위한 이미지컨설팅,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무료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특성화고 취업지원관’을 별도로 운영, 전년보다 다양한 구직층의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상담서비스, 알선 등 지속적인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특별한 사전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경우 이달 2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 이메일,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매달 19일을 일 구하는 날인 ‘19(일구) 데이’로 지정해 미니 취업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에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 상시적으로 구인·구직업체간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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