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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이엔드 이어폰"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미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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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인이어 모니터 브랜드 'Jerry Harvey Audio' 협업 모델
최고의 착용감과 음질 위해 3D 프린팅 기술 도입…국내선 14일 공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아이리버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Rocky Mountain Audio Fest'에서 아스텔앤컨의 새로운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미쉘'을 최초로 공개한다.
미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이어 모니터를 만드는 'Jerry Harvey Audi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된 모델로 499달러의 가격에도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급형 제품이다. 아이리버와 Jerry Harvey Audio는 최상의 사운드 퀄리티를 구현해내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함께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아스텔앤컨 제품에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을 통해 제품을 완성했다.

미쉘은 전설적인 록 밴드 'Guns N' Roses'의 데뷔 엘범에 담긴 'My Michelle'에서 이름을 따왔다. 미쉘의 본체를 3D 프린트를 이용해 제작, 귀의 구조에 최적화된 노즐의 각도와 매끄러운 보디를 구현해내 한층 더 착용감과 밀착감을 높였다.

3-way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로 귀에 밀착되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FreqPhase' 기술이 적용돼 보다 더 원음에 가까운 뛰어난 사운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한 고급 은도금 선을 사용한 3.5mm 케이블과 2.5mm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과 케이스도 기본 구성에 포함된다.
국내에서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펼쳐지는 '헤드폰 페스티벌 2016'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식 판매가는 499달러(VAT 별도)로 이달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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