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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위험지대 냉장고, 식재료따라 보관법 달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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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제는 온도에 따라 다르게 개발
각 공간에 맞게 구분 사용해야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쌀쌀한 날씨에 식품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음식 보관 관리는 물론 냉장고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위생과 신선함을 위해 냉장고 안에 넣어둔 오래된 음식물이 자칫 음식쓰레기로 전락해 유해 세균과 식중독과 같은 질병에 걸리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서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심할 순 없다. 식중독균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 여시니아 균 등은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냉장실 선반에 묻은 음식물이나 물기는 세균을 증식시켜 주변 다른 음식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야 한다. 선반 청소가 필요한 경우 베이킹소다 1 큰술과 식초 1큰술, 물 1컵을 섞어 행주에 묻혀 닦은 후 마른행주로 다시 닦아준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음식의 열이 냉장고 안에 든 다른 음식 온도까지 높여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식혀서 보관한다.

냉장고 안 악취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한번 생겨난 냉장고 악취는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수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탈취효과가 있는 레몬을 잘라 물이 담긴 컵에 넣은 후 냉장고 안쪽에 넣어둔다. 식초와 물은 1대1 비율로 섞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퀴퀴한 냄새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전용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에스티 ‘탈취탄 냉장고용’과 ‘탈취탄 냉동실용’은 일반 숯보다 탈취기능이 뛰어난 비장탄을 사용했으며 화학탈취성분이 아닌 천연탈취성분 배합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탈취제는 냉장고용과 냉동실용을 공간에 맞게 사용해야 올바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장실용 탈취제를 냉동실에 사용하게 되면 냉동실 내부의 온도가 너무 낮아 제품이 얼어버려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반대로 영하의 온도에도 얼지 않도록 설계된 냉동실용 제품을 냉장실에 놓게 되면 사용 환경의 온도 차로 인해 탈취작용이 과도하게 일어나 탈취제의 수명이 훨씬 짧아진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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