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국회의장 경호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고발당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경호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공무집행 방해)를 받고 있는 한 의원을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달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의장실을 찾았다가 경호원 A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전·현직 경찰관 300여 명은 한 의원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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