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교량 8767곳 가운데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360개소에 대해서도 2017년까지 진도 6.3(일부지역 진도 6.0)의 지진을 버티도록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교량의 구조적 위험도를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강을 시행해 왔다. 현재 8767곳 교량 중 96%인 8407곳이 내진성능 1등급을 확보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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