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리듬체조의 여왕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22)이 고양시 관광홍보대사가 됐다.
경기도 고양시는 17일 마르가리타 마문을 고양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세계 올스타 초청 갈라쇼에서 손연재,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등과 함께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인 마문은 "갈라쇼에 참가하면서 고양시를 방문하게 됐는데 이렇게 고양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고양시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마문이 아름다운 연기로 세계인을 매료시킨 것처럼 신한류 관광도시 고양시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CIS국가의 환자들에게 의료관광도시 고양시를 알리게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