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에 리아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와 '꿀따리샤바라'가 맞붙었다.
조장혁은 '물망초'에 대해 "두성, 흉성 모두를 편안하게 사용하신다. 훌륭한 보컬리스트 같다"고 칭찬했고 김현철은 "음정이 두분 다 너무 좋았다. '꿀따리'는 리아나 체리필터 조유진 같이 노래를 눌러 부르시는 분이다"고 평했다.
판정 결과 '물망초'가 56대 43으로 승리했다.
리아는 "사실 제가 그렇게 어렵고 센언니가 아니다. 센 언니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 밥도 잘하고 애교도 많다"며 깜찍한 표정을 지은 뒤 "이미지라는 게 한 번 각인되면 바꾸기가 참 어렵다. 이미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한 분야가 많았다. 이번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물망초'의 정체로는 가수 벤, 엔씨아, 아이오아이 김세정, 배우 서현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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