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이별은 사실무근…측근 "추석도 함께 보낼 계획"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이별이 사실 무근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여러 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4일 SBS funE에 따르면 이는 사실무근이다. 홍 감독과 김민희의 측근은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은 "홍 감독은 추석연휴도 김민희와 함께 보낼 계획이며 열애설 이후 가족과 연락도 끊었다"면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감독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이 불거진 지난 6월부터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밝히지 않은 채 칩거에 들어갔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