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그동안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주식유통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거래소 관계자는“지난 6월 구축된 KRX M&A중개망을 통해 가입회원 및 M&A매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스팩(SPAC) 합병상장의 첫 패스트트랙(Fast-Track) 사례가 나타나는 등 M&A 중개지원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KRX Start-up' 홈페이지는 앞으로 기업들이 성장단계별로 창업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와 성장지원을 위한 스타트업시장(KSM)을 올해 4분기까지 개설할 예정이고, 각 인프라가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투자자 및 기업 유치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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