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차는 푸틴 대통령의 공식 차량인 검은색 BMW로, 모스크바 도심 쿠투조브스키 거리를 달리다 반대편 차로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한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발생 당시 푸틴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던 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경찰은 자세한 상황을 공개하지 않은 채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