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의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예고르 크리메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앞서 2일 치러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둬 A조에서 유일하게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10월6일 오후 8시 카타르와 A조 3차전 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이어 11일에는 이란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카타르-이란 2연전이 한국의 순위 매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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