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탁재훈이 tvN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8’에 합류한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SNL코리아 시즌8’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은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할지, 넘어야 할지 저 혼자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SNL코리아 시즌8’의 ‘새러데이 나이트라인’ 뉴스쇼 코너의 MC를 맡았다. 이 코너는 사전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뉴스를 이끌어야 한다.
그는 “생방송이라 실수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면서도 “그런 부담을 즐기겠다. 안 그러면 성격상 그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시간마저 즐기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SNL코리아 최고 시청률인 3.4%를 넘길 경우 “여기 오신 모든 분께 식사 대접을 하겠다. 2억 정도면 되겠죠”라고 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8’에는 새 크루로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합류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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