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니, 새 전략폰 '엑스페리아 XZ' 공개…英서 90만원 예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가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를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박람회 'IFA 2016'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소니는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엑스페리아 XZ와 엑스페리아 X 콤팩트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은 소니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Predictive Hybrid AF)를 지원하는 CMOS 센서를 탑재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완벽하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거리를 감지하는 레이저 AF 센서(Laser AF sensor)는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를 실현하며, 컬러 센서인 RGBC-IR 센서는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재현한다.
엑스페리아 X 신제품은 스마트폰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매우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클로즈업 줌을 사용할 때에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적응제어충전기술과 최적의 메모리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크리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엑스페리아 XZ는 5.2형 풀 HD 디스플레이와 메탈 보디, 엑스페리아 X 콤팩트는 4.6형 HD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소니는 이날 '엑스페리아 이어'도 발표했다. 신개념 커뮤니케이션을 열어줄 인이어형 핸즈 프리 스마트 제품으로 구두 명령어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로 실제 비서와 같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전달한다.

소니 에이전트 테크놀로지와 근접각 센서가 내장돼 있어 제품을 귀에 꽂고 있으면 일정이나 업데이트 된 정보를 알려준다. 콘셉트 제품으로 야후 재팬 및 네슬래 재팬과 서비스 제휴를 맺은 엑스페리아 프로젝터와 엑스페리아 에이전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XZ는 10월, 엑스페리아 X 콤팩트는 9월에 각각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스페리아 XZ는 영국 아마존에서 599.99파운드(약 90만원)에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히라이 카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소니는 더욱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오디오 라인업과 가상현실 시스템인 플레이스테이션 VR,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라이프 스페이스 UX, 인공지능, 로봇 공학 등과 같이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