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계속되는 이 회의에는 20개 소수민족 중 17개 민족이 참여했으며,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과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현재 미얀마는 130여개의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전히 정부군과 소수민족 반군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수치 자문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소수민족들이 참여하는 휴전 협상을 마련하고, 분쟁이 없는 연방국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