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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족분쟁 종식될까…'평화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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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미얀마 외교장관.

아웅산 수치 미얀마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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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얀마의 민족분쟁 해소를 위한 미얀마 평화회의(21세기 팡롱)가 31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막했다.

내달 4일까지 계속되는 이 회의에는 20개 소수민족 중 17개 민족이 참여했으며,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과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수치 자문역은 "우리가 국가적인 단합을 이루지 못한다면 절대로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단합은 미얀마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 역시 이번 대화가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얀마는 130여개의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전히 정부군과 소수민족 반군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수치 자문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소수민족들이 참여하는 휴전 협상을 마련하고, 분쟁이 없는 연방국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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