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대입수시]연세대, 필수 응시과목 한국사 기준 완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연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총 입학정원 3408명 중 70%인 240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57명, 학생부종합전형 487명, 일반전형 683명, 특기자전형 978명 등이다.
올해 수시전형은 지난해의 지원자격과 평가요소, 반영비율, 평가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없다. 다만 아동·가족학과의 경우 올해부터 자연계열 선발을 중지했다. 또 올해 수능부터 필수 응시 과목이 된 한국사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3등급, 자연계열의 경우 4등급, 예·체능계열의 경우 5등급까지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교과 70%와 비교과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면접대상자를 가려내고,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각각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공인어학성적이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정한 교외경시대회 실적을 기재할 경우 0점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하며 필요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파악한 특징적인 내용의 확인을 병행할 수 있다.
논술 위주의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자연계열(의·치의예 제외)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로 완화했다. 논술 70%, 교과 20%, 비교과 10% 비율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논술 문제는 출제 과정부터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특기자전형 가운데 국제계열의 경우 모집단위에 변화가 있는데, 언더우드국제대학의 테크노아트학부는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HASS) 계열로 통합해 모집한다. 역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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