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으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렌치 총리는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으며 부상자는 36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마트리체 주변의 실종자가 150여 명에 달하고 있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마르케주 아르쿠아타 델 트론트에서는 1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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