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구속, '뇌전증' 아닌 뺑소니 결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 해운대 광란의 질주 사고 현장.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 광란의 질주 사고 현장.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부산 해운대 교차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여 2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구속됐다.

2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0분 부산 해운대 교차로에서 미친듯한 질주를 벌여 3명을 숨지게 하고 21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 김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김씨는 평소 뇌전증을 앓았다고 진술하며 "사고와 관련해 기억나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씨가 교차로에서 앞차를 추돌한 뒤 능숙하게 차로를 바꿔 도주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은 김씨가 뺑소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결론냈다.

한편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사님 엄벌해주세요 제발" "양심적으로 3명 죽였는데 30년이상은 감방에서 반성하며 살겠다고 해라 용서가 안된다" "뇌전증 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의 과격한 반응을 보이며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