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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6만6천명 이용· 5억6천여만원 수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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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6만6천명 이용· 5억6천여만원 수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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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 수, 운영수익 매년 늘어나며 대박행진 이어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운영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6만6천여 명이 이용하며 15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달 9일 개장한 이곳은 38일간 모두 6만6129명이 다녀가 지난해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났다.

입장료와 물품대여 수입도 지난해보다 6500만원이 많은 5억6천여만원을 기록했다.

2010년 처음 문을 열어 1만2천여명이 다녀갔으나 올해엔 6만6천여명이 찾으며 매년 급성장하면서 명실상부 함평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로 입소문이 타면서 어린아이들 둔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이면 개장 전부터 가족들이 길게 줄을 서 장사진을 이뤘다.

올해는 안전요원을 50명으로 대폭 늘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2개의 정수시설이 하루 3000톤의 물을 순환식으로 끊임없이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풀장을 더 늘리고 워터버킷 등 새로운 시설도 만들어, 아이들이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겼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6만6천명 이용· 5억6천여만원 수입 ‘대박’ 원본보기 아이콘

매년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쉼터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크게 늘렸다.

또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지역 음식점 연락처를 제공한 덕분에 지역상가도 덩달아 매출을 크게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관내 음식점 오토바이가 배달음식을 쉴 새 없이 실어 나르고 가족들은 파라솔과 쉼터, 텐트에 옹기종기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문이 평소보다 2~3배 많아 주말과 휴일엔 가족 모두가 쉬지도 못하고 주문량을 소화하고 있다”면서도 관내 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장경훈 엑스포공원사업소 총무운영담당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덕분에 매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비점 등을 보완해 깨끗한 수질, 안전한 시설관리, 다양한 편의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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