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2%P↑…‘W’· ‘원티드’ 결방 효과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올림픽 특수 효과를 봤다.

동시간에 방송되는 MBC 'W'와 SBS ‘원티드’가 결방한 가운데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함부로 애틋하게’ 11일 방송이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선 방송이 7.9%였던 것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와 SBS는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각각 ‘W’와 ‘원티드’를 편성에서 제외했다. 이런 가운데 KBS는 ‘함부로 애틋하게’를 정상 편성했다.

이날 9.9%를 기록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5회 방송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