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썰전’ 전원책·유시민, 민생투어 떠난 김무성에 “민심 모르는 정치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배낭여행을 떠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를 비난했다.

4일 방송된 JTBC 시사토론프로그램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대권주자들의 정치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 변호사와 유 작가는 민생투어를 이유로 배낭여행을 떠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변호사는 "기가 막힌다. 민심을 몰라서 배낭여행을 다니느냐"고 분노했다.

김 전 대표가 민생투어 중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의 비극이 없어야 한다. 너무 안타깝다"고 서명을 남긴 것과 관련해 유 작가는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다. 거기 갔으면 진상규명 못한 점 등으로 죄송하다고 써야지. 민심 들으러 간 게 아니라 이벤트 하러 갔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 또한 "찜찔방에서 누워 자고, 여관방에서 누워 자면 민심을 들을 수 있느냐"며 "민심을 몰라서 간다면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는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게 정치적 쇼다. 박원순 시장도 백두대간 종주할 때 수염을 이만큼 기르고, 떨어진 신발 신고 나왔다.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 작가가 "그래야 관심을 끌죠"라고 하자 전 변호사는 "민심을 모르면 나에게 와서 물으라. 한 시간 동안 대한민국 민심이 어떤지 강의해주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