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예술영재교육원 등에서 열리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 및 진로 교육 활성화와 민속·문화·예술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 인재 육성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최우수상은 진도지산중학교 설라송(3년), 우수상은 진도지산중학교 김찬주(3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의 이같은 성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특한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자기성취목표 관리제’를 올해도 꾸준히 운영한 결과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분야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론·실습 교육 등 학생들의 꿈과 끼, 역량을 키우는 감성적 교육 활동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계발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인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은 한국무용, 창의미술, 한국화, 국궁, 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 1,000여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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