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2일까지 강남구청 로비에서 펼쳐지는 성주 참외 직거래 특판 행사
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 직원들도 힘을 합해 1인 당 1만원씩 참외를 구매하는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참외 직거래 가격은 5kg에 1만8000원, 10kg에 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크기별로 1만원씩 소분 판매도 할 예정이다.
직거래에 참여하는 생산자는 상주군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가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품질 좋은 참외만 선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한다.
구는 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현장 택배 서비스도 함께 운영, 구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0일까지 사전 주문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직거래 특판행사 이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다음달 9일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50여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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