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해운대 교통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찔했던 순간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YTN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좌동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에서 50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길을 건너던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보행자들을 친 차량은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멈췄고,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온 모자와 길을 건너고 있던 중학생 등 3명이 숨졌으며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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